문명의 대변혁기,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자

문명 대변혁시대 교회의 대응 방안

또한 교회와 기독교인은 창조질서의 복원을 위한 네 가지 회복운동 과업을 수행할 때 미래 사회의 중심적 주체가 되며 미래 인재가 모여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현하는 역할을 담당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첫째, 자연회복운동으로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자연을 다스리라는 문화명령을 수행해야 한다. 간단한 실천운동으로 아껴쓰기 운동을 한국교회가 함께 전개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가족회복운동으로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고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문화명령을 수행해야 한다. 이를 위해 결혼•출산 장려운동을 교회가 적극 추진하여야 한다.
셋째, 인성회복운동으로 정직하며 타인을 배려하고 협력하는 인성은 성령의 열매이자 성경적 가치이다. 그 실천운동으로 나부터 정직운동과 인성 클린콘텐츠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제안한다.
넷째, 영성회복 운동으로 하나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라는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나라와 고귀한 가치를 추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이를 위해 성경 묵상운동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

또한 급변의 시대에는 교회도 미래를 위한 새로운 준비와 전략이 필요하다. 미래 목회와 성도 관리 및 교회 공동체, 다음세대 교육과 전도와 선교 등을 시대의 변화와 성경적 본질에 맞게 재정립하고 미래 전략을 입안하고 실천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각 교회는 담임 목사를 중심으로 미래목회전략위원회를 구성하고 향후 10년간의 미래 변화를 예측하고(Change), 바람직한 미래 목회 방안을 설정하여 도전하며(Challenge), 미래 목회 전략을 입안하고 실천하여 미래 변화와 위기를 기회로(Chance) 만들어 하나님 나라와 의를 확장해 나가길 기도한다.†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 미래목회포럼 정책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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