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의 대변혁기,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자

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 세계

인공지능은 빠른 속도로 인류의 삶에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이상으로 인공지능이 우리 사회와 삶에 필수재가 되어 모든 지능을 연결하고 모든 사람의 역량을 강화하면서 스스로도 진화하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게 된다. 이에 인공지능이 인간을 위해 건강하게만 사용되게 하기 위한 인공지능 윤리에 대한 글로벌 연대가 중요해진다.

인공지능은 이미 스마트폰과 가전, 기계, 자동차 등은 물론이고 보건, 의료, 국방, 금융, 복지, 교육, 보안, 전자정부 등 다양한 응용 서비스 분야에도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더구나 인공지능은 언론, 문학, 영화, 광고, 음악, 그림 등 인류의 고유 영역으로 여겨졌던 문화 예술 분야에서도 창작물로 인간과 겨루고 있다.
더구나 축복하는 인공지능 로봇, 설교하는 인공지능, 신앙 상담하는 인공지능 등 목회 분야에서도 인공지능의 적용이 가능하게 되고 있어 이에 대한 기독교 차원에서 성경적 관점의 대응과 대책이 필요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예배가 확장되는 등 디지털 세계가 점차 물리적 현실과 구분되지 않고 있는 한국 기독교의 목회•선교 현장에 인공지능이 확장되는 미래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한 성경적 해석과 대응을 준비하는 미래 전략을 입안하고 실천하는 것은 한국 기독교의 미래를 위해 너무나 중요하고 필요하다.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 미래목회포럼 정책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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