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과 때

사람이 살아감에 있어 애쓰고 수고하여도 때를 얻지 못하면 모든 노력은 수포로 돌아가게 됩니다. 농부가 봄이라는 때를 잘 포착하여 밭을 갈고 씨를 뿌리면 가을에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지가 꽁꽁 얼어붙은 겨울에 힘들여 밭을 갈고 씨를 뿌려봤자 그의 수고와 노력은 허사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범사에 열매를 맺으려면 때를 얻어야 합니다. 때를 얻지 못하면 부평초처럼 떠돌아다니는 인생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때를 얻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의 성경 말씀에 하나님의 뜻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으면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일예배, 수요예배, 그리고 구역예배도 빠짐없이 참석하여 설교를 들음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에는 하나님의 때를 얻기 위해 간절히 간구해야 합니다.
“하나님, 제게 구원의 때를 주옵소서.”
“하나님, 병 고침 받을 수 있는 때를 주옵소서.”
“축복의 때를 주옵소서.”
이와 같이 때를 기다리며 구하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기도를 하되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를 하든지, 아니면 성령의 감동이 있다면 철야나 금식을 하면서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의 때가 다가오게 됩니다.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때를 얻게 되면 마음속의 불안과 공포와 초조가 사라지게 됩니다. 마음속에 평안이 임하는 것입니다. 그와 동시에 확신이 찾아오며 성령님의 증거가 마음속에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때가 오면 우리는 우리에게 있는 것으로부터 일을 시작해야 합니다. 분명한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잘 세워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의 생활이 날마다 새롭고 풍성하게 될 것입니다.†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단일교회로서는 세계최대규모인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원로목사로 섬기고 있는 필자는 아름다운 사회통합과 참다운 복지사회를 위해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영산조용기자선재단 이사장으로 제2의 사역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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