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육체적 피로와 심적 불안

직장여성으로 요즘 몸도 피곤하며 마음이 불안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쳤나 봅니다. 조기퇴직이니 명퇴니 요즘 직장인들은 불안한 상태에 있는 경우가 많지요. 그러나 일상의 생활 속에서 어느 정도의 불안은 있기 마련입니다. 시험을 앞두고 있을 때나 중요한 일을 하기 전에 긴장을 하게 되지요. 그러므로 불안이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놀 때든 일할 때든 어느 정도의 긴장은 일의 효율을 더욱 높이는 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신체적으로 피곤하고 짜증이 날 때는 일에 능률이 오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위해서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기분이 상쾌하고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집중할 때 일이 재미있어질 것입니다. 또한 자신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관심분야의 공부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불안을 잘 이용해서 자신 안에 잠재된 힘을 발휘하는 방법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별일도 아닌데 걱정과 불안이 지속적이고 비정상적이며 습관적이 될 때, 다른 사람에 비해 더 잘 놀라고 집중력이 저하되며 쉽게 피곤하거나 집중하기 어렵고 멍해지는 것 같은 느낌, 수면장애, 근육의 긴장, 두통과 같은 신체적인 증상들이 올 때는 전문가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불안이란 아무런 이유도 없이 일이 잘못될지도 모른다는 애매모호한 생각이며 즐거움과 만족을 빼앗아 갑니다. 그러므로 원인을 잘 찾아 직장에서의 생활이 즐겁고 보람된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기를 원하노라”(살후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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