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을 환영하고 모셔 들이자

신앙계 제공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인류를 구원하시는 역사를 이루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와 싸우고 저주와 절망과 권세를 폐하시기 위해서 오셨기 때문에 그분의 목표는 십자가를 향해 걸어가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향해 걸어가시면서 사람들을 구원하시고 병을 고치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이 땅에서 하셔야 할 일을 다 마치셨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고 난 이후 오신 성령님께서는 예수님께서 피 흘려 값 주고 사신 것을 우리에게 나눠주시고자 오셨습니다. 성경에는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요 16:14)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예수님의 것’이란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시고 구원을 얻게 하심을 말하며 성령님은 이것을 우리 모두에게 나눠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옛날에는 기적이 있었지만 오늘날에는 기적이 없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마귀의 참소입니다. 성경에 분명히 성령님께서 오셔서 예수님의 것을 나누어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시간에도 성령님을 통해 가난한 자에게 복된 소식과 포로된 자에게 자유와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큰 은혜를 받고 하나님의 능력과 생명을 체험하여 믿음으로 굳게 설 때, 우리는 영화롭고 신령한 몸으로 변화되어 추함과 고통과 저주와 눈물이 없는 저 영원한 나라로 들어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아버지를 섬기며 영원히 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보혜사로 오신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며 모셔 들임으로써 성령님께서 가져오신 복을 받아 누립시다.†

조용기 목사(193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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