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일에 감사하는 사람이 역경을 헤쳐 나갈 수 있다

절제할 때 건강하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시간이 날 때마다 방송, 병원, 교회, 관공서 등을 다니며 알기 쉬운 암예방법과 건강한 삶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김 박사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시간이 날 때마다 방송, 병원, 교회, 관공서 등을 다니며 알기 쉬운 암예방법과 건강한 삶에 대해 나누고 있다. 어떤 병이든 최선의 해결책은 예방이기 때문이다. 그는 건강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중 ‘절제’를 강조한다.

“요즘 한국 사람들은 너무 많이 먹어서 병에 걸리는 것 같습니다. 40대부 터는 소식해야 합니다. 우리 몸이 늙어 가니 몸에서 분해효소도 적게 나오고 인슐린도 적게 나오니 전반적으로 적게 먹어야 건강합니다. 또한 욕심을 억제하고 분수에 맞게 살아야 건강합니다.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자리도 내어줄 줄 알면서 감사하는 생활을 기본으로 할 때 건강합니다.”

그는 게으름은 적이라며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암 예방 밥상으로 오리고기를 추천했고, 먹지 말아야 할 음식으로 삼겹살을 꼽았다. 암환자에게도 추천하는 오리고기는 기름기가 적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이고, 삼겹살을 피해야 하는 이유는 40대부터는 동물성 기름을 소화하는 효소가 적게 나올 뿐만 아니라 동양인의 경우 몸에 들어간 기름이 내장지방이 되어 몸속에 차곡차곡 쌓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혈관성 질환의 위험이 커진다. 비타민은 건강한 사람이라면 하루에 종합비타민 1정, 몸이 안 좋은 사람은 2정을 추 천한다.

여든을 바라보는 나이임에도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영혼을 향한 따뜻한 시각을 가진 김의신 박사. 그는 보람 있고 행복한 삶을 살려면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했다. 주는 사랑, 곧 ‘이웃이 나’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끝으로 김 박사는 “우리 때는 너무 어렵게 살다 보니 작은 일에도 감사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요즘 대다수의 아이들은 먹을 것이 풍부하고 너무 잘 살아서 고난 받을 기회가 없는 것 같습니다. 작은 일에 감사할 수 있어야 역경을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미국의 생각 있는 부모들은 주일학교에 보내는 자녀들을 방학 때면 멕시코 등 지로 선교를 내보냅니다. 아이들은 선교지에서 여러 가지를 경험하는데 자신이 얼마나 누리고 사는지를 깨닫고 오지요. 우리 아이들도 공부만 하게 하지 말고 여러 가지를 경험케 해서 작은 일에 감사할 수 있는 아이들로 키웠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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