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두려움’은 무엇인가

우선순위

사람의 일생은 선택과 결단의 연속이다. 올바른 선택과 결단은 그 사람의 일생을 궁극적으로 성공으로 인도한다. 역사에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고 간 수많은 지도자들은 예외 없이 이 부분에서 두각을 드러낸 사람들이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이 같이 말씀하셨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면, 즉 우선순위를 바르게 하면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신다는 축복의 말씀이다. 우리의 선택과 결단에 있어 하나님께서 다스리시고 영광 받으시는 하나님의 나라가 드러나게 된다면, 그리고 선택과 결단의 결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된다면 우리는 주님의 약속대로 모든 것을 더하시는 은혜 가운데 거하게 될 것이다.

코람데오
지금은 온 천하에 그 실체를 드러내 더 이상 ‘신천지’라는 이름으로는 기성 교회에 침투할 수 없게 된 신천지 집단이 있다. 그동안 위장과 거짓으로 교회에 큰 피해를 입히고 수많은 영혼들을 탈취해간 사이비 이단 집단이다. 교회와 가정에 말할 수 없이 큰 피해를 입히고 젊은이들을 미혹케 해 수많은 가정의 파탄을 가져온 이단 집단이지만, 이들에게서 주목해야 할 한 가지는 선택과 집중에 대한 부분이다.
그들은 젊은 세대를 선택하고 그들에게 집중했다. 한 사람의 정상적 그리스도인을 탈취하기 위해 대상을 선택한 이후 최소 6~7개월 시간을 집중하고 작업했다. 신천지인지 절대 모르고 걸려든 수많은 젊은이들이 6~7개월간 집중적인 공략 속에서 세뇌된 후 결국 신천지 골수분자로 전락해 버렸다.

잘못된 선택과 결정은 이처럼 인생을 파멸로 이끌지만 주 안에서 올바른 선택과 결정은 그 일생을 하나님의 은혜로 인도한다. 헤브론을 선택한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 되었으나 소돔과 고모라를 택한 조카 롯은 하나님께서 그곳을 불과 유황으로 심판하실 때 두 딸과 함께 겨우 목숨을 건진 수치의 조상이 되었다.
늘 ‘하나님 제일주의’ 신앙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서의 의식’을 갖고 최선의 선택과 결단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영적 지도자들이 되자. 올바른 선택을 위해 늘 하나님의 지혜로 무장되어 있어야 한다.
“야훼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잠 1:7).
“지혜를 얻은 자와 명철을 얻은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니라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네가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도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잠 3:13~15).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네가 얻은 모든 것을 가지고 명철을 얻을지니라”(잠 4:7).
주 안에서 늘 말씀을 묵상하며 지혜의 능력을 총동원하여 가장 중요한 것 그리고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을 선택하고 결정해야 한다. 그리고 일단 결정하였으면 신속히 시행해야 한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야고보 사도는 강조했다.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약 2:26).

교제와 기도
예수님은 그 우선순위를 하나님과의 교제, 기도에 두셨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교제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시며 그 말씀을 삶 속에 녹여내어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셨다. 예수님께서는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시며 언제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셨다.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요 8:29).

예수님의 삶의 모든 모습을 본 받아 내 삶의 우선순위가 ‘예수님 닮기 원하기’가 되자. 예수님 닮아가는 삶이 모든 문제의 궁극적인 답이다. 그렇게 살아가기 위해 몸부림치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은 그리스도의 참 제자의 길을 가야 한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 2:5).

토마스 아 켐피스의 책 <그리스도를 본받아>에서 구구절절 강조하고 있는 것 같이 우리의 모습과 삶이 ‘그리스도의 닮은 꼴’이 되어 남은 여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최선의 선택과 결단을 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자.†

이영훈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위임목사)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