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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예수님께서 고향 나사렛으로 내려가셨습니다. 예수님이 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동네 사람들이 입추의 여지도 없이 회당에 모여들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기적을 행하셨다는 소문을 듣고 있었던 터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조그만 나사렛 동리의 목수였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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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은 이웃으로부터 선물을 받거나 초청을 받을 때에 일단 한 번쯤은 사양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깁니다. 그러나 서양에서는 이 사양의 미덕이 통하지 않습니다. 만일 서양 사람들에게 이 미덕을 발휘했다가는 받을 의사가 없는 줄로 알고 두 번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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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옷을 벽에 걸기 위해서는 먼저 옷걸이가 있어야 합니다. 이처럼 기도의 응답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으로 옷걸이를 삼고 그 위에 우리의 기도를 걸어야 합니다. 눈에는 아무 증거 안 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리며 손에 잡히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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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복음을 전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지상 과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하여 우리 이웃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구원받는 것을 바라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모든 인류가 다 하나님의 피조물이요 자녀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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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처럼 마음의 위로가 필요한 시대는 또 없습니다. 옛날 농경 생활을 할 때에는 이웃과 이웃이 서로 얼굴을 알고 자주 만나기 때문에 인격적인 관계가 있었습니다. 이웃이 어려운 일을 당하면 찾아가서 위로해 주었고, 궂은일을 당하면 서로 합심해서 해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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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어떤 학자들은 사도행전의 역사가 초대 교회에서 이미 끝났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사도행전 1장 1절을 보면 그들의 주장이 전혀 신빙성이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누가가 성령에 감동하여 쓴 편지에서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데오빌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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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제사는 위대한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인생의 밤을 지날 때 주님께 감사드리면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서 어두운 환경을 제하여 주시고 우리를 빛으로 인도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감사의 제사가 이와 같이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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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블레셋 군대의 침공을 받아 서로 대치하고 있었습니다. 블레셋 진에서 키가 9척이나 되고 머리에 놋 투구를 쓰고 손에는 긴 창을 든 한 용사가 나와 이스라엘 군대를 향하여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서 전열을 벌였느냐 너희는 한 사람을 택하여 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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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께서는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 특별히 오늘날과 같이 거짓과 어두움이 사로잡고 있는 세상에서는 무엇이 진리인지 알지 못하여 혼란에 빠질 때가 많이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서로 믿을 수가 없고 사람이 만든 물건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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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을 ‘우리의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어엿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와 자녀의 올바른 관계가 정립되지 않아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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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이 세상의 어떤 것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하면 우리 안에 하나님을 소유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실 때에는 조금도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우리를 헐뜯고 모략하여도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한국에 살든지 외국에 살든지 상관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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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 6:33)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의 “모든 것”이란 먹는 것, 마시는 것, 의복, 직장, 건강, 집, 사업 등을 말합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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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예수님께서 많은 무리와 함께 바닷가에 계실 때 회당장 야이로가 예수님 앞에 나아와 이렇게 간구했습니다.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받아 살게 하소서.”
회당장은 그의 딸이 죽게 되자 예수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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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를 구하라”(마태복음 6:33)고 하셨는데 “그의 나라”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그의 나라, 즉 하나님의 나라는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여러분과 나의 마음속에 있는 심령 천국입니다. 성경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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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사밧 왕이 유다의 왕위에 올라서 선정을 베풀고 있을 때에 모압 사람과 암몬 사람과 마온 사람이 연합군을 편성하여 유다를 침범해 왔습니다.
이렇게 되자 여호사밧 왕은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을 선포하고 그 자신은 야훼의 전 새 뜰 앞에서 유다와 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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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태초에 천지를 지으실 때 말씀으로 지으셨습니다.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라.”하시니 그 말씀대로 되었습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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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루에도 수없이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하고, 무엇을 계획해야 할지 몰라서 망설일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날마다 살아가는 삶이 일회적이고 창조적인 삶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들은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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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사람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아무것도 얻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사모하는 은혜도 부지런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성경에는 우리가 가만히 있을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다고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구하고 찾고 두드릴 때에 하나님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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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흔적”이란 당시 노예나 가축에게 찍는 낙인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몸에 예수의 낙인이 찍혀 있다고 담대히 선언했습니다. 그는 선교여행을 하면서 수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어떤 때에는 옥에 갇히기도 하고, 매도 수없이 맞았습니다. 돌에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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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인간관계는 계약에 의해 성립됩니다. 결혼도 부부간의 계약입니다. 정치도, 사업도 계약의 토대 위에서 성립됩니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도 계약에 의해 성립됩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인류와 최후의 계약을 맺으셨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