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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차세대 크리스천을 위한 7가지 습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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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만 카플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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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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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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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프로필
칼만 카플란Kalman J. Kaplan
웨인 주립대학교Wayne State University의 심리학 교수이자 일리노이 대학교University of Illinois의 시카고 의대Chicago College of Medicine에서 정신의학과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 시카고에 거주하는 카플란은 현재 텔아비브 대학교Tel Aviv University 풀브라이트Fulbright 재단의 특별회원이다.
매튜 슈워츠Matthew B. Schwartz
웨인 주립대학교에서 역사와 근동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현재 미국 미시간주 사우스필드Southfield에 살고 있다.
역 자 김 정 혜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필라델피아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SLP과정을 수료했다. 한국상은리스주식회사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설득의 힘』, 『꿈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 『다가올 세대의 거대한 폭풍』, 『신뢰 받는 상담가』 등이 있다.
내용
7가지 대죄와 그것에 대한 7가지 해결방법에 얽매인 그리스도인을 위해!
심리학자 칼만 카플란이 권하는 『행복한 차세대 크리스천을 위한 7가지 습관』. 오늘날 우리는 문제와 맞닥뜨렸을 때 어느 정도 희생을 참는 것이 최상의 선택이라고 여기며, 애매모호한 중용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그러한 생각과 태도는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할 뿐이며, 행복을 불러올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은 성경의 말씀을 근거로, 그리스도인이 저질러서는 안 될 7가지 대죄와 그것을 저지르지 않을 7가지 해결방법에서 해방시켜줄 수 있는 7가지 습관을 21세기의 관점으로 제시하고 있다. 왜냐하면 7가지 대죄와 그것에 대한 7가지 해결방법은 우리에게 행복을 얻지 못할 중용만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행복을 얻을 수 있는 7가지 습관을 다루면서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성경의 원칙을 현대인이 맞닥뜨린 갈등과 도전에 연결시켜 해결해나가고 있다. 심리치료를 해오면서 겪은 사례를 풍부하게 담아 이해를 도와준다. 또한 여러 문학 속의 인물들을 성경 속의 인물들과 비교, 분석함으로써 자신의 주장을 보태고 있다.
머리말 크리스천의 잃어버린 행복 찾기
제1장 자존감 Self-Esteem
제2장 지혜 Wisdom
제3장 정의 Righteousness
제4장 사랑 Love
제5장 건강한 식습관 Healthy Appetite
제6장 신중함 Prodence
제7장 목적의식 Purpose
맺음말 완전한 행복을 위한 7가지 습관
주
참고문헌
■ 책속으로
성경에서는 인간이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려고 노력하는 것을 부정하지 않는다. 사실 자신과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고자 하는 것은 지극히 건강하고 자연스런 행동이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목표를 추구하고 그렇지 않은 목표는 추구하지 않는 것이다. 목표가 자신에게 맞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구분하는 데는 ‘지혜’와 자신이 누군지 아는 ‘지식’이 필요하다. ― 제2장 지혜 중에서
성경은 “주님께서 은혜롭고 자비로우시며, 오래 참으신다”고 설명한다(요엘 2:13). 하지만 이 말을 하나님이 부정不正을 묵인하는 것으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 때론 오로지 행동만이 고결한 평화와 조화라는 더욱 높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사실 하나님이 진노한 모습이 담긴 부분과 행동으로 옮기는 것만이 심각한 문제를 다루는 유일하고 효과적인 수단일 때가 있다는 것을 설명하는 부분이 성경 곳곳에 등장한다. ― 제3장 정의 중에서
프루덴티우스는 폭식을 막을 해결책으로 ‘금식’을 주장했다. 균형 잡힌 음식 섭취가 건강의 조건임에는 틀림없지만 음식을 지나치게 거부하는 것은 폭식만큼이나 극단적이며 그저 동전의 뒷면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다 (…) 성경에서는 먹는 것과 관련하여 폭식도 금식도 인정하지 않으며, 대신에 독창적인 접근법을 보여준다. 성경의 관점에서 볼 때 먹지 않는 것과 먹는 것 모두 나쁠 수도 좋을 수도 있다. 먹는 것은 먹는 사람에게 육체적인 이득과 즐거움을 주고 또한 그 사람과 창조주와의 관계를 강화시키는 긍정적인 경험이여야 한다. ― 제5장 건강한 식습관 중에서
성경은 신중하게 주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할 수 있다. 어떤 학자들은 소득의 10퍼센트를 가난한 사람에게 나눠주어야 한다는 사상이 『구약성경』에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사상에는 중요한 원칙이 두 가지 있다. 첫째, 다른 사람에게 자선을 베푸는 것은 중요하다. 둘째, 자신과 가족에게 필요한 무언가를 너무 가벼이 여겨 다른 사람들에게 모두 나누어 주어서는 안 된다 (…) 과도하게 자선을 베푸는 사람은 결국 원망의 마음을 품을 수 있고 또한 자신을 자선의 대상으로 전락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 제6장 신중함 중에서
목적 없는 사람에게는 열정이나 성실함이 ‘일을 위해 일을 하는’것처럼 보일 뿐이다. 열정적이거나 성실한 사람은 아무 것도 하지 않기보다는 활기차게 움직이며, 연이어 일을 수행하면서 끊임없이 바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일들 모두가 자신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직업윤리는 서서히 사라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의미 없는 활동이 외어버리면서 결국에는 일 중독증으로 이어진다.
― 제7장 목적의식 중에서
■ 출판사 서평
분별없이 착하기보다 거침없이 행복하라!
7가지 대죄를 막기 위해 7가지 미덕을 실천하면 행복할까?
1에서 10까지의 숫자 중에 ‘중용’을 의미하는 수를 말해보라. 당신은 단순히 5가 바로 중용의 숫자라 대답할 것인가? 사실, 중용에 가까운 숫자는 1과 10 두 개일 수도 있고 4,5,6이 될 수도 있으며 1에서 10까지 모두가 될 수도 있다. 굳이 우리말로 쉽게 표현한다면 ‘모자라지도 않고 그렇다고 부족하지도 않은 상태’가 바로 중용인 것이다.
그레고리 1세는 용서받을 수 없는 7가지 대죄로 자만, 탐욕, 폭식, 시기, 나태, 분노, 정욕을 꼽았다. 이 죄를 짓다가 죽을 경우에는 절대 천국에 갈 수 없다고 선포한 것이다. 그레고리는 7대 죄악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각 죄악에 대적할 만한 힘을 기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자만은 ‘겸손’으로, 질투는 ‘순종’으로, 분노는 ‘인내’로, 정욕은 ‘정결’로, 폭식은 ‘금식’으로, 탐욕은 ‘관대함’으로, 게으름은 ‘성실함’으로 죄악을 이겨낼 수 있다고 믿었다.
이런 논리에 따르면 겸손, 순종, 인내, 정결, 금식, 관대함, 성실함은 크리스천이 ‘만년 선인善人’의 삶을 살기 위해 마땅히 지켜야할 덕목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인 크리스천 심리학자, 칼만 카플란은 이와 같이 살다가는 ‘만년 선인’은 될 수 있을지 몰라도 ‘만년 행복’을 누리는 크리스천은 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지금까지 미덕으로 알려진 상식을 모두 뒤엎고 행복에 대한 7가지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크리스천 심리학자 ‘칼만 카플란’의 성경 카운슬링
시대를 초월하는 진리, <성경>에서 밝히는 온전한 행복을 위한 7가지 새로운 관점
“벤은 여자친구 로라의 선물에 들이는 노력 때문에 고민 중이다. 2년 전, 30분만에 고른 선물에 실망한 로라로 인해 적잖게 죄책감을 느꼈고, 이를 만회하고자 작년엔 40시간이나 투자하니 뭔가 손해 보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결국 벤은 절반씩 양보하는 타협책으로 20시간만 투자해 선물을 샀고 그렇게 로라의 생일은 치러졌다. 사실, 로라와 벤 모두 불만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어느 쪽도 특별히 행복하지도 않았다.”
오늘날 크리스천은 벤과 로라처럼 어느 정도 희생을 감수하는 것이 최상이라 여기며 애매모호한 중용노선을 지키며 살아간다. 하지만 저자는 이런 생각과 태도는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할 뿐 아니라 더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성경을 바탕으로 하여, 7가지 대죄와 그 각각에 대한 극단적인 해결책에서 해방시켜줄 수 있는 7가지 습관을 21세기의 핵심 질문에 대한 해답을 일목요연하게 제시한다.
그렇다면 희생이 따르지 않는 온전한 행복을 누리기 위해 성경에서 제시한 7가지 습관은 무엇일까? 주어진 재능에 감사할 줄 아는 자존감, 나서야 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를 구분할 줄 아는 지혜, 의로운 화를 내야할 때 행동으로 옮기는 데 필요한 정의, 육체와 정신을 통합하는 사랑, 폭식과 지나친 다이어트에서 벗어나기 위한 건강한 식습관, 과도한 자선으로 치닫지 않기 위한 신중함, 성실함이 일중독으로 이어지지 않기 위해 필요한 목적의식. 이것이 행복을 완성하는 데 필요한 7가지 습관이다.
이 책은 7가지 습관을 장별로 다루면서 시공간을 초월하는 성경의 원칙들을 현대인이 직면하는 갈등과 도전에 접목시켜 해결해나간다. 베아트리체가 폭식과 다이어트를 반복해 결국 식이장애를 겪게 된 원인, 외모 가꾸기에만 정신이 팔려 있는 바바라에게 필요한 것, 근면? 성실한 것이 최고라 여겨온 케빈이 일중독에 빠지게 된 원인, 남에 얘기에 귀 기울일 줄 모르는 랄프에게 진정으로 필요했던 것, 이유 없이 부당한 대우를 받는 헬렌의 문제점 등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과 이들이 겪게 되는 갈등은 나와 우리 주변의 이야기다. 저자는 크리스천 심리치료를 해오면서 겪었던 임상사례를 바탕으로 현대인들이 직면하는 문제들 - 정체성, 가정문제, 관계문제, 식이장애 등 - 을 치유할 수 있었던 성경적 근거를 제시한다.
더불어 그리스 신화와 서양문학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비교?분석함으로써 저자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생애 처음으로 맞은 시련 앞에서 파멸의 길로 치달았던 나르시스와 시련을 이겨낸 아담과 하와의 차이점, 그리스 시대의 지혜로운 학자 소크라테스에게는 없고 성경에서 지혜로운 왕으로 불리는 솔로몬에게는 주어진 것, 필요할 때 칼을 뽑지 못하는 우유부단한 성격의 햄릿과 앞뒤 가리지 않고 분노를 표출했던 아킬레우스의 이야기 등,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 있는 안목이 교양에의 갈증을 해소시켜주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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