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의 대화

  크리스천 재테크
김찬경
국민일보사
  저자프로필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재학중(목회학석사 과정) 안양성은교회 상담전도사 기독교경제연구소 소장 KBS-TV 「고승덕·김미화의 경제연구소」 「생방송 좋은 아침」 「알뜰 재테크」 SBS-TV 「천만원 게임」 「출발 모닝와이드」 「별난 행운, 인생대역전」 MBC-TV 「경제매거진」 「TV 특강」 EBS-TV 「창업시대」 「프로주부 특강」 「직업의 세계」 외 다수 방송 출연 현대건설, 삼성전자, 외환은행 등의 기업체와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의 대학과 명성교회, 지구촌교회 등에 580여 회 강연 저서 <돈버는 데는 장사가 최고다> <장사는 빨리 시작할수록 좋다> <돈을 부르는 김찬경식 장사법> <프로장사꾼 김찬경의 1년에 1억 벌기> <세상 부자에서 하늘 부자로>

  내용

내일을 준비하는 책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과 재물, 교회와 세상 사이에서 머뭇거리며 방황하게 마련이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께서는 왜 말도 안 되는 비교를 말씀하셨는가’하며 불평하기도 한다. 반대로 ‘어떻게 감히 하나님과 재물을 비교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하기도 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엄연히 이 둘을 인간의 주인이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지 않는 사람은 돈의 종이라고 확실하게 말씀하셨다. 재물, 돈은 그만큼 인간에게 절대적인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
지혜자는 “해 아래서 하는 모든 일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다”고 말하면서 “사람이 하나님의 주신바 그 일평생에 먹고 마시며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 중에 낙을 누리는 것이 선하고 아름다운데 그것이 그 사람의 분복”이라 했다. 그래서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분복을 받아 수고하므로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했다(전도서 5:18, 19).
요약하면 ‘하나님이 주신 선물인 재물과 부요로 인생을 즐겁게 사는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제 몫의 복’이라는 것이다.
한국교회는 경건을 너무 수도원적으로 가르친 경향이 없지 않다. 혹은 현세적이고 물질적인 축복을 지나치게 강조해온 것도 사실이다.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건전하게 모은 재물로 고아와 과부를 돌아보며,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않으면서도 하나님께서 주신 생을 즐겁게 살아 갈 것인가에 대한 균형 있는 가르침이 부족했다는 말이다.
이번에 김찬경 전도사가 창업·재테크 전문가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기독교인이 어떻게 하면 돈을 잘 벌 수 있고, 또 그 번 돈을 잘 증식해서 노년을 아름답게 보낼 수 있는가를 책으로 내 놓게 되었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오로지 부자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만두장사부터 시작해서 백억 대의 기업가로 성공한 후, 세상부자의 헛된 꿈을 접고 하늘부자로 선회한 김찬경 전도사가 쓴 <크리스천 재테크>는 하늘 부자가 된 그리스도인들에게 ‘돈 버는 지혜와 방법’을 안내해 주는 책이다.
이 책은 10대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각 세대에 알맞는 재테크의 지혜와 기술을 제공한다.
아무쪼록 이 책이 많은 크리스천들에게 읽혀져 아름다운 인생을 설계하는데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문효식 목사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부총장, 안양성은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