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이기지 못한 사람들/송민호지음/홍성사

작성일2020-11-20

‘흔들리는 청춘을 위한 믿음 인물전’이란 부제가 달린 책에는 믿음의 선배 10명이 등장한다. 대체로 선교사인 이들은 태어난 장소와 시간은 달라도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중국 내지선교회를 설립한 허드슨 테일러의 강연을 들은 에이미 카마이클은 선교사가 될 것을 다짐한다. 카마이클은 훗날 버려진 인도 어린이를 위해 인도 남부에서 53년간 선교사로 활약했다. 24세에 에콰도르에서 순교한 짐 엘리엇 선교사는 카마이클의 시를 읽으며 영성을 다졌다. 한국에 복음을 전한 마포삼열 서서평 올리버 에비슨 선교사 등의 전기도 실감 나게 펼쳐진다.

양민경 기자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65682&code=23111657&sid1=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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