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재탐구’ 청년 바이블 클래스 연다

작성일2021-03-05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감독회장 이철 목사) 청년회전국연합회(회장 최은미)가 오는 8일부터 온라인 바이블 클래스를 개강한다고 4일 밝혔다.

기감 산하 교회 청년들에게 성경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바이블 클래스는 오는 6월 7일까지 14차례 강의가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강의는 이익상 성서학연구소 비블리아 대표와 이진경 협성대 교수가 각각 구약과 신약을 맡았다.

구약은 ‘신앙의 첫 걸음 레위기’를 주제로 ‘율법’ ‘정결한 음식과 부정한 음식’ ‘전염병’ ‘제사’ ‘제사장의 자격과 의무’ ‘여호와의 절기’ 등을 다룬다. ‘마가의 귀신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신약 강좌에서는 거라사인과 이방인 어머니, 유대인 아버지의 사례로 자유, 고정관념 탈피, 믿음의 의미 등을 탐구한다.

강의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기감 청년회전국연합회(02-399-2170)로 하면 된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81262&code=23111113&sid1=c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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