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고 꿈꾸고 믿고 선포하십시오!


성경은 우리 인생을 달리기에 비유합니다. 운동장에서 달리기 경주를 하는 선수들은 출발선에서 준비하고 있다가 출발신호가 떨어지면, 일제히 일어나서 뛰어야 합니다. 우리는 2019년이라는 코스를 바라보고 이제 막 출발하여 달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모든 일은 시작이 중요합니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출발이 좋아야 성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먼저 새로운 출발을 하려면, 무엇보다 생각을 새롭게 해야 됩니다.
실패했던 지난 일들은 훌훌 털어버리고,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 보자”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간다”(빌 3:13~14)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뒤를 돌아보지 말고, 앞만 바라보고 푯대를 향해 달려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 꿈과 목표를 가지고 달려야 합니다.
분명한 꿈과 목표를 향해 달려야만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꿈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어떻게 살아갈까요? 나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속에 꿈과 소원을 주시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 없고 손에 잡히는 것이 없어도 꿈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가슴속에 꿈을 품고 있어야 꿈이 그 사람의 인생을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제가 불광동에서 교회를 개척했을 때, 천막교회 근처에 미국 선교사님들이 집을 짓고 살았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제가 영어를 할 줄 알았기 때문에 파티에 초청을 받곤 했습니다. 그런데 파티에 가면 그들이 늘 질문하는 것이 있습니다. “당신 뭐 한다고 천막을 치고, 북을 치고 야단이냐? 북을 친다고 사람이 오겠냐?”
그러면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돈도 없고 능력도 없지만, 입은 벌릴 줄 압니다. 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를 세울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때 선교사들은 제 얘기를 듣고 박수를 치면서 웃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자나 깨나, 세계에서 제일 큰 교회를 바라보았고, 하나님은 그 꿈을 통해 역사해 주신 것입니다.

셋째,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믿음이란 아직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바라보는 것입니다. 나 자신을 바라보면 절망적이지만, 예수님을 바라보면 믿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면, 죄가 사라지고 더러움이 사라집니다. 병이 사라집니다. 저주가 사라집니다. 죽음이 사라집니다.

넷째, 믿음이 생겼으면, 이제 입술의 말로 시인하고 선포해야 합니다. “내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해진다!” 하고 고백하고 시인하면, 이것이 우리의 마음을 꽉 붙들어 주는 것입니다.

올해 내내, 여러분 모두가 생각을 새롭게 하고, 가슴에 꿈을 품고, 믿음을 가지고, 입술의 말로 선포하십시오. 바라보고, 꿈꾸고, 믿고, 말하면, 하나님이 친히 역사하심으로 여러분 모두가 위대한 기적을 체험하고,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단일교회로서는 세계최대규모인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원로목사로 섬기고 있는 필자는 아름다운 사회통합과 참다운 복지사회를 위해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영산조용기자선재단 이사장으로 제2의 사역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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