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연합기구 ‘코리아 복음연합’ 발족

작성일2018-11-08

개혁주의 신학과 복음중심 신앙을 추구하는 기독교 연합기구 ‘코리아 복음연합(TGC코리아)’이 발족했다. 2005년 DA 카슨, 팀 켈러 목사 등 미국 복음주의 리더들이 세운 복음연합(The Gospel Coalition·TGC)’의 한국 지부 격이다.

초대 사무총장 겸 대표를 맡은 박태양 목사는 7일 “TGC코리아는 TGC의 철학과 신앙고백을 이어받아 한국과 한국어권 교포사회에 개혁주의 신앙을 전파하고자 설립됐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수준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8일 TGC 한국어 사이트(tgckorea.org)를 공식 오픈한다. 미국 TGC 사이트에 올라오는 강의 설교 대담 에세이 평론 등의 읽기자료와 동영상을 번역해 올릴 계획이다. 30만개 이상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TGC 사이트는 해마다 2000만명이 방문하며 1억 뷰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호주 사이트 외에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중국어 아랍어 버전으로 제공돼 왔다.

TGC코리아는 미국의 개혁주의 신앙을 대표하는 5대 사이트의 자료들도 한국어로 번역해 제공할 계획이다. ‘Desiring God’(존 파이퍼) ‘Ligonier’(RC 스프로울) ‘9 Marks’(마크 데버) ‘Unlimited Grace’(브라이언 채플)로부터 공식 사용허가를 받았다.

TGC코리아는 지난 1일 이사회를 갖고 초대 이사장에 박은조 은혜샘물교회 목사, 특별이사로 미국 TGC 부대표인 스티븐 엄 보스턴시티라이프장로교회 목사를 세웠다. 이사로는 김정우(신림동산교회) 윤광서(영화교회) 이웅조(분당갈보리교회) 이인호(더사랑의교회) 이재훈(온누리교회) 정갑신(예수항냠교회) 정현구(서울영동교회) 목사가 참여한다.

김나래 기자 narae@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30223&code=23111111&sid1=c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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