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해-은사란?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선물
예수님 믿는 우리 모두에게 있다

우리 각자에게는 ‘은사(恩賜)’라고 불리우는 하나님이 주신 특별한 선물이 있답니다. 즉 한자의 뜻을 풀어보면 ‘은혜의 선물’이란 뜻이지요. 은사는 우리가 값을 치루지 않고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받는 선물이에요. 이 선물은 하나님께서 우리 한사람 한사람에게 각각 나누어 주셨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 은사는 내 것이 아닌 하나님의 것이랍니다. 태어날 때부터 타고난 재능도 있지만 은사는 하나님께서 나를 그 임무에 사용하시기 위해서 주시는 것이므로 잠시일 수도 있고 평생 지속될 수도 있어요.

성경에는 수많은 은사들이 나오는데 방언,방언 통역,예언,가르침의 은사들이 있고,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 불쌍히 여기고, 마음과 물질로 도와주는 것도 은사 입니다. 또 성령의 표적으로 나타나는 병고침의 은사, 믿음의 은사 등 특별해 보이는 은사들도 있는데 이 중에서 어떤 은사가 더 좋다 나쁘다, 더 크다 작다라고 우리는 판단할 수 없어요. 오직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서 잘 쓰여졌을 때 은사의 가치가 있는 것이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은사를 주셨어요. 하지만 잘 살펴보지 않으면 내게 어떤 것을 주셨는지 모르고 지나칠 때가 많아요. 그렇다면 어떻게 은사를 발견할 수 있을까요?

먼저 자신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잘 보세요. “엄마의 일을 도와서 식탁도 차리고 청소도 같이 할수 있다. 어린 동생과 재미있게 잘 놀아주고 친구들의 사이를 친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등 등 생각해보면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을거에요. 아직 잘 모르겠다면 이제부터라도 해보면서 그 은사가 있는지 없는지 알아낼 수 있답니다.

어떤 친구는 그동안 노래를 잘 부르지 못했는데 성가대에서 친구들과 함께 찬양을 하다보니 갑자기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노래할 수 있게 된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그 고운 목소리로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기쁨을 주고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또 하나님께 받은 은사는 연습을 하고 노력하면 더 좋아질 수 있어요. 언제나 하나님께 내게 은사를 갖게해달라고 기도하세요. 은사는 하나씩만 받는게 아니라 여러개를 받을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이미 주신 은사를 발견하게 해달라고 기도해서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고 기쁨을 주는 순복음의 어린이들이 되길 바랍니다.

제공:순복음가족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