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해-방언

하나님만 알아들으시는 기도
성령 충만의 증거로 나타는 영적 언어

곧 7월이 되면 성회와 수련회, 여름성경학교가 열려요. 이런 행사들에 참여하는 이유는 성도들이 모두 하나님을 만나고 성령 침례를 체험하기 위해서예요. 여러분들도 교회에 다니면서 혹은 하나님을 믿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서 방언하는 모습을 보았을거에요. 내가 무슨 뜻인지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로 기도하는 사람을 본적이 있나요? 이것이 바로 방언 하는 모습이에요. 우리가 평소에 말을 할 때와는 전혀 다른 언어이기 때문에 이것을 무서워하고 이상하게 느끼는 어린이도 있을텐데, 방언은 하나님의 선물 중에 하나랍니다.

방언을 하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지고 하나님만 알아 들으시는 기도를 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방언은 우리의 입술을 통해서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하는 중보기도이기 때문이에요. 방언으로 기도하면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우리의 영이 기도하게 하세요. 성령님은 하나님의 뜻이 우리에게 이뤄지도록 기도하시고, 우리가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순간에도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위하여 기도하시고 우리의 영을 건강하게 해주세요. 예수님께서 부활하고 승천하신 뒤 마가의 다락방에서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간절히 기도하던 제자들에게 성령이 오셨을 때 제자들은 모두 성려으로 충만하여 방언을 하게 되었어요. 그때 예루살렘에는 이스라엘 외에도 이집트와 아라비아 등 여러 곳에서 사람들이 모여들었어요. 그들은 제자들의 방언을 듣고 “저 사람들이 어떻게 이집트 말을 하지? 어떻게 아라비아 말을 하지?”라며 깜짝 놀랐어요.

우리 어린이들도 제자들처럼 성령 충만해져서 방언 받기를 사모하고 기도할 때 방언을 할 수 있어요. 방언을 하면 여태까지 내가 지은 죄들이 하나 둘씩 기억나면서 참된 회개를 하게 된답니다. 성령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혀도 마음도 움직이는 것이지요. 방언으로 기도하면 평소 아무리 기도해도 5분을 넘기지 못하는 사람도 30분, 1시간 이상 기도할 수 있답니다.

어린이 성도들도 열심히 기도하고 하나님을 만나겠다는 결심을 품고 수련회와 여름성경학교에 참여하세요. 특히 이번 여름에는 성령 세례를 받고 방언으로 기도할 수 있기를 소원하고 이루기를 기도합니다.

제공:순복음가족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