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실한 치아로 삶을 맛있게

작성일2016-06-05

1. 올바른 양치 방법 실천하기
양치를 올바른 방법으로 하기만 한다면, 만인의 걱정인 충치 예방 50%를 달성했다고 볼 수 있다. 머리로는 ‘이렇게 닦는 게 올바른 양치 방법이다’라고 생각하지만, 여태껏 해온 양치 습관이라는 것이 있어서 실천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즉 꾸준히 많은 시간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치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힘을 가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그 다음으로는 잇몸부터 위에서 아래로 살살 쓸어주고, 계속 한 방향으로 진행해줘야 한다.

아래로 내려갈 때도 아래의 잇몸을 건드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양옆의 치아도 이런 식으로 진행하고, 어금니도 꼼꼼히 닦아줘야 한다. 그 다음으로는 가장 까다로운 치아 뒷부분이다. 여기의 관리가 소홀하게 되면 흔히들 말하는 치석이라는 게 생기기 마련이다. 이 부분도 아래에서 위로 힘을 주지 말고 퉁퉁 튕기듯이 진행해주는 게 좋다. 이렇게 하루 3번, 3분 동안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2. 흡연과 탄산음료 섭취 자제하기
흡연과 탄산음료는 치아 건강의 악이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이다. 흡연은 특히 치석이 생겼을 경우, 치석의 색깔을 누렇게 변질시킨다. 또한 혈액 순환과 세균에 대한 면역력을 낮추어 몸뿐만 아니라 잇몸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쳐 잇몸병을 일으킬 확률이 비 흡연자에 비하여 네 배가량 높다고 알려져 있다.

탄산음료의 경우 빨대 사용을 생활화 하는 것이 좋다. 아예 안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부득이하게 마시게 될 경우에는 치아와 닿지 않게 빨대를 사용하여 마시자. 또한 탄산음료를 섭취한 다음 바로 양치를 하는 것은 치아에 매우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 탄산음료를 마신 후에 입안은 산성으로 변하는데 이때 양치를 하게 될 경우에 치아가 부식될 수 있으니 입안을 물로 헹군 뒤에 양치를 한다든가 30분 후에 양치를 하는 것이 좋다.


3. 알칼리성 음식이 치아건강에 좋다
충치는 기본적으로 산에 의해 치아의 경조직이 부식되는 과정이므로 이를 중화시키려면 알칼리성 음식이 치아건강에 좋다.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인 우유는 무기질 성분이 침의 분비를 촉진시켜 충치발생률을 줄이고, 치아의 에나멜에 밀착되어 무기질이 녹아 나오는 것 또한 막아 준다. 칼슘 함량이 높은 멸치, 불소가 다량 함유된 등푸른 생선 등은 치아를 단단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세균을 죽이는 효과가 있다. 바나나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 B6는 면역력을 높이고 치아미백 효과를 준다. 과일의 색깔을 내는 활성물질 파이토케미컬은 입속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해 잇몸병과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다시마 ·미역 같은 해조류, 콩, 녹황색 채소는 산성을 알칼리성으로 바꾸어 주므로 충치예방에 좋다.


4. 치과 정기검진 꾸준히 받기
위의 내용을 잘 지키더라도 자신의 치아 상태를 잘 모르기 때문에 자신의 치아 상태를 알 수 없다. 조금이라도 증상을 느낄 때는 치과를 찾고 주기적인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www.mdbeauty.co.kr/02-777-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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