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회 흔드는 동성애 고발 종합 보고서… ‘동성애 is’

작성일2016-01-17

국사회의 근간을 뒤흔드는 동성애와 동성결혼의 실체를 파헤치는 보고서가 책으로 나왔다.

이 책은 최근 들어 동성애 옹호 여론이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동성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문제점을 짚어보고, 동성애와 에이즈의 상관관계를 파헤쳐 그 폐해와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저자는 동성애에 대한 각종 보고서와 수많은 전문가의 발언, 그리고 동성애자의 출판물, 동성애 전용 사이트 속 글들을 통해 그들의 실제 삶과 그들이 가진 고민들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그리고 우리 사회가 동성애자들에 대해 어떤 시선으로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그 해법을 알려준다.

‘동성애 is’는 인권 논리가 점차 확산되는 한국사회에서 에이즈와 남성 동성애자의 긴밀한 관계성, 동성결혼 합법화 논리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국민일보 종교부 기자인 저자는 동성애자들이 펼치는 소수자 전략·혐오발언의 허구성, 동성결혼 합법화 논리의 문제점을 다양한 표와 그래프로 신랄하게 비판한다.

이 책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심도 깊게 다루는 주제는 남성 동성애자와 에이즈의 연관성이다. 에이즈가 항문 성교를 하는 남성 동성애자들에 의해 빈번하게 전파되고 있다는 사실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공식 보고서에도 나온다. 이 같은 사실은 미국 영국 일본 캐나다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등 해외 사례나 통계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저자는 이를 증명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공식 보고서, 내과 의사들의 교과서로 불리는 ‘해리슨 내과학’, 동성애자들이 출간한 ‘40∼50대 에이즈 감염인 보고서’ 등을 인용했다. 또한 유엔에이즈계획(UNAIDS) 미국질병예방통제센터(CDC) 자료 등 300여개의 국내외 객관적 자료를 기초로 수면 아래 있던 동성애·에이즈의 밀접한 관계성과 동성결혼의 문제점을 증명하고 있다.

동성애자들이 즐겨 찾는 찜방의 실체와 항문성교의 폐해, 성전환 수술의 위험성 등은 적잖은 충격을 준다. 저자는 한국사회에 잘못 자리 잡은 성소수자 인권논리와 동성애자를 옹호하는 차별금지법 및 지자체 조례, 동성애를 인권이라고 부추기는 교과서와 참고도서, 동성결혼 합법화 논리 이면에 숨겨진 ‘흉기’를 찾는다.

“이미 동성애자이거나, 동성애 행위를 실행에 옮기려는 사람, 동성애 성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청소년·청년들에게 에이즈와 관련된 신뢰할 만한 정보를 제공해 바른 선택을 하도록 돕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또한 잘못된 인권 논리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동성애의 폐해를 알리고 동성애를 옹호·조장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균형추를 맞추기 위한 것이다.”(저자 서문)

저자가 서문에 밝혔듯 이 책은 단순히 동성애자를 비판하거나 비방하려는 목적으로 쓰인 것이 아니다.

많은 크리스천들이 다음과 같은 의문을 갖고 있다. ‘동성애는 정말로 에이즈와 무관한 것일까’ ‘동성애자는 정말 한국사회의 약자일까’ ‘독특한 성적 취향은 존중받아야 할 인권일까’ ‘우리 아이가 동성애로부터 안전한 것일까’ ‘동성 결혼이 합법화되면 한국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답은 ‘동성애 is’에 나와 있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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