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꿈이있는교회 김용희 목사는 불경기와 취업난으로 힘들어 하는 젊은이를 위해 행복한 마음을 지닐 수 있는 비법을 제시한다. 큰 집과 큰 돈을 가지겠다는 꿈을 버리고 소박한 것에도 만족하는 습관을 들이자는 것이다. 살아 있고 먹을 수 있으며 영화와 책, 교회가 있어 행복하다고 말한다. 무엇인가를 소유하는 것으로 행복을 측정하기 시작하면 인생은 끝없는 욕망에 시달릴 것이라 경계한다. 실수하고 게으르며 적당히 타협하는 부족한 버릇조차도 행복을 위한 재료가 될 수 있다고 격려한다.

김동우 기자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55855&code=23111312&sid1=mcu&sid2=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