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의 에덴 동산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지으시고 그를 위해 동산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아름답게 만드셨던지 ‘에덴(기쁨)’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덴 동산을 지으시고 아담과 하와를 살게 하셨습니다. 이 에덴 동산에는 보기에도 아름답고 먹기에도 좋은 나무를 나게 하셨는데 동산 중앙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한 가지 규약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따를 것인가, 따르지 않을 것인가.’ 이것을 그들로 하여금 결정하게 하셨던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신 것은 그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 순종하고 믿음으로 살기보다는 마귀의 꼬임에 빠져 선악과를 따 먹고, 좋고 나쁨을 자기 임의대로 주장하는 독립을 선포하고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에덴에서 나온 그들에게는 저주가 휘몰아쳐 사망과 질병이 찾아오고 말았습니다.

마지막 아담이 가져온 에덴 동산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죽었다가 다시 부활하셨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기만 하면 태초에 있었던 그 에덴 동산이 이번에는 우리 안에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에덴’의 뜻은 기쁨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셔서 마음속에 에덴 동산이 만들어지면 뱃속에 기쁨의 강이 넘쳐흐르게 될 것입니다.

오늘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의 표징은 기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종교적으로, 전통적으로 교회에 잘 다닌다 할지라도 마음속에 기쁨이 없다면 그 사람의 인생에는 아직까지 에덴 동산이 만들어지지 않은 것입니다.
혹시 마음속에 기쁨이 없다면 오늘 이 시간에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고 예수 그리스도와 참 만남의 시간을 가지십시오. 그리하여 여러분의 마음속에 에덴 동산이 만들어져 기쁨이 넘치게 되길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조용기 목사(193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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