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가장 좋은 순간을 하나님께 드리세요”

하나님과 떠나는 믿음의 모험

옥스퍼드대학교 이사(Regent) 취임식. 취임식에서 예수님만이 진리라고 연설했다.

그 이후 그는 승승장구했다. 최연소 이사와 부의장, 수석부총재를 거쳐 아시아계로는 처음으로 세계무역센터협회 총재에 올랐다. 하나님이 높이시니 낮출 자가 없었다.
한편, 어느 날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연락이 왔다. 종신교수직과 이사를 맡아달라는 연락이었다. 그는 기도 후에 수락하기로 하고 영국으로 날아갔다. 그는 취임식에서 그가 공부하던 시절 출석하던 교회의 목사님께 연설을 맡겼고 예수님이야말로 진리 중의 진리라고 선포했다. 공식적으로 종교에 대한 의견을 피력할 수 없었던 옥스퍼드대학교의 관계자들이 아연실색 했다.
“그동안 옥스퍼드에서는 자신의 신앙에 대해, 특히 예수님에 대해 얘기하는 걸 금기시해왔어요. 저는 신앙을 가지라고 강요는 하지 않겠지만 내가 가진 신앙에 대해서 말할 수 없다면 교수직과 이사직을 맡을 수 없다고 했지요. 크리스천의 참 성공은 신앙인으로서 할 말을 할 수 있을 때라고 생각해요. 세상과 타협하는 크리스천은 절대 성숙한 크리스천이 아닙니다.”

그는 매일 기도로 새벽을 깨우며 성경을 암송한다. 5개 국어로 된 성경책을 한 장씩 찢어서 가지고 다니며 외운다. 그가 외국어를 배운 방법이다. 한 달에 몇 차례씩 해외로 출장을 나가도 주일이면 어김없이 그가 출석하는 워싱턴성광침례교회로 돌아와서 예배를 드린다. 그리고 예배 후 다시 비행기를 타고 있던 곳으로 가서 업무를 본다. 아직 받지도 않은 월급에서 미리 십일조를 드려 하나님을 빚쟁이로 만든다. 어머니에게 배운 재정관이다. 그 어렵던 유학시절에도 생활비의 90%를 선교비로 후원했다.

그의 믿음의 모험은 현재도 진행 중이다. 그의 목표는 미국 연방정부의 상무장관이 되는 것이다. 미국에 건너갔을 때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그가 미국의 주류사회에 편입되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절하 했다. 하지만 그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무역단체의 수장으로서 일하고 있다. 머지않아 그 목표도 달성될 것이다.
“많은 분들에게 꿈을 가지라고 조언합니다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응답은 가끔 늦게 올 때가 있어요. 그러나 반드시 응답이 온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모험을 즐기는 자를 사용하십니다. 믿음으로 과감히 세상과 맞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좋으신 아버지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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