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세대의 복음 전도자가 되자!

복음의 도구로써의 SNS

사실 SNS는 인간과 인간을 연결하는 도구일 뿐이지 존재 목적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의 교만함이 SNS를 우상화 했을 뿐이다. SNS는 말 그대로 사회관계망 서비스이다. 인간과 인간을 이어주고 소통하게 만드는 좋은 도구이다. 다시 말해 복음의 전파 통로로 활용하기에 SNS만큼 좋은 도구가 없다는 뜻이다.

과거 존경하는 조용기 목사님이 영상 설교로 복음의 메시지를 전했을 때, 영상 설교는 그 당시로는 매우 낯설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플랫폼이었으나 지금은 너무나 보편화된 복음의 도구로 쓰이고 있다. 다시 말해 SNS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지금은 SNS를 통한 복음전파가 때론 낯설고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어도 현재 젊은 청년들에게 복 음의 통로로 SNS만큼 효과적인 도구는 없다.
이것은 청년이 장년으로 성장하는 것처럼 이제는 점차 보편적인 복음의 도구가 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우리는 과거 복음을 전하려면 노방전도 아니면 케이블TV 기독교 채널을 통해 복음을 전파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SNS의 공유와 확장성으로 인해 새로운 기회를 맞이했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예수님의 은혜를 이제는 쉽고 빠르게 전파할 수 있는 길이 바로 SNS를 통해 가능해졌다. 앞서 소개한 SNS의 후유증은 결국 마음의 병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렇기에 SNS를 통한 복음 전파는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우리의 이웃들에게 효과적
으로 치유의 능력을 전할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된다. 왜냐하면 그 안에 복음이 있기 때문이다. 그 안에 예수님의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SNS에서 “나를 알아주세요!” “외롭습니다!”라고 외치는 자의 목소리를 외면하면 안 된다. 우리가 예수님의 증인이 되고자 했을 때는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방법으로 복음을 전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그 복음의 의무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몫이다.

SNS 활동을 두려워하지 말자. 물론 SNS로 인해 보여지는 많은 사회적 현상은 때론 우리의 가치관과 달라 눈살을 찌푸리게 할 수도, SNS를 멀리하게 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앞서 통계에서 봤듯이 앞으로 자라나는
세대들에게는 SNS만큼 중요한 복음의 도구가 없기에 SNS를 통한 복음의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 왜냐하면 SNS 상에서는 지금도 자신을 인정받기 위해 끊임없이 과시증후군에 노출되어 욕심과 열등감에 사로잡힌 고통 받는 영혼이많기 때문이다.

SNS를 통해 말씀을 공유하고, 찬양을 같이 들으며, 우리의 참 위로자 되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공유하는 SNS 세대의 복음 전도자가 되어보자.†

권혁중 (문화평론가)

프로피알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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