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선교사들 위한 귀농·귀촌 단지 만든다

작성일2018-08-21

가나안J시스템과 경기한농이 지난 17일 ‘가나안미러클랜드’ 업무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다섯 번째가 조풍연 경기한농회장, 여섯 번째는 문명준 가나안J시스템 대표.

㈜가나안J시스템(대표 문명준 분당신성교회 목사)과 ㈜경기한농(회장 조풍연)이 지난 17일 서울 강동구 대우한강베네시티 경기한농 세미나실에서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창의리와 방일리 일대 148만여㎡(약 45만평) 개발을 위한 ‘가나안미러클랜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가나안J시스템은 개발사업 시행사, 경기한농은 시공사다.

가나안미러클랜드는 목회자와 선교사를 위한 귀농·귀촌 단지로 설악IC와 8㎞ 정도 떨어져 있다. 단지에는 전원주택, 휴양시설, 기독교 문화시설 등과 귀농귀촌 체험장, 버섯 재배단지, 산약초 재배단지, 종묘·종자 연구단지, 농산물 가공단지 등이 들어선다. 1차로 설악면 창의리 82만여㎡(약 25만평)가 먼저 개발된다.

문명준 목사는 “귀농·귀촌을 위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지원금을 적극 활용해 초기 입주비용을 줄이고 특용작물 재배 등으로 고수익을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큰 교회와 작은 교회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목회자 및 선교사의 안정적인 삶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나안J시스템과 경기한농은 다음 달 4일 서울 종로구 여전도회관에서 ‘한국교회 목회자·선교사 경제 안전망을 위한 가나안 복음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글·사진=전병선 기자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95621&code=23111111&sid1=c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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